위 피트(Wii Fit) 게임을 하며 엉덩이를 흔들거나, 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고 , 또는 제다이(Jedi Knight)의 검법을 연습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웹에 올려, UCC 스타가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쉬워 보인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유행을 선도하거나 인기를 얻기 위해 동영상을 이용해본 기업, 정치인, 마케팅 담당자들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얼마나 많은 가짜 블로그와 재미없는 동영상을 만들어내든지 간에 진정으로 인터넷상에서 히트를 치는 것은 조작될 수가 없다.

당신이 셰비(Chevy)를 팔든지, 치토스(Cheetos)를 선전하든지, 또는 단지 제품에 대한 비평을 넘어서기 위해서 시도하든지 간에 다음과 같은 특정 규칙들을 따라야 한다. 꾸며내지 마라. 당신이 쿨(cool)하지도 않으면서 쿨한척 꾸미지 마라. 그리고 결코 사람들의 지적인 수준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이 규칙들을 따르지 않으면 당신은 사기꾼으로 폭로될 것이다.

아래의 10개 마케팅 캠페인은 이러한 규칙을 지키지 않은 예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역대 가장 어리석은 마케팅으로 선정되는 불명예의 전당에 영원히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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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니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지고 싶은 것은 오직 PSP뿐”
2006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것은 오직 PSP이라는 블로그가 등장했다. 이 블로그는 찰리라는 이름을 가진 10대 소년이 친구 제레미의 부모가 제레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PSP를 사주도록 도와주려는 내용을 담은 것이었다. 하지만 네티즌 수사대에게 이 블로그가 가짜라는 덜미가 잡혔으니 이 사이트의 도메인이 게릴라 마케팅 전문회사인 지파토니(Zipatoni)의 이름으로 등록되어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파토니는 소니가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고용한 회사로, 블로거들이 이 사실을 밝혀내자마자 재빨리 사이트의 문을 닫아버렸다. 이어 소니는 제레미의 사촌 피트라며, 10대 백인 소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것은 오직 PSP 뿐이라는 내용으로 랩을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가사를 보면 게임은 완전 멋져/나를 미치게 해/엄마에게 하나 사달라고 해야지/진짜/’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이 바이럴 동영상은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 에미넴말고는 어떠한 백인도 랩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준 꼴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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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0644



제가 일하는 IDG코리아에 올라온 PC월드 콘텐츠인데요. 재미있어서 10개 중 하나만 퍼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이라는 말을 안붙이면 네티즌 수사대에 걸릴까봐 붙였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의 문턱이 갑자기 높아보여서리... @,@)

클릭 노가다가 아깝지 않을꺼라고 감히 자신해봅니다.

1위는 무엇이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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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판매되는 모든 휴대폰들은 기본적인 기능들을 잘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 같은 기본적 기능들로만은 부족할 것이다.”

리서치 기업 IDC의 애널리스트 시브 바카시의 말이다. 휴대폰이 잇달아 더욱 참신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변모하고 있다. 찍어낸 듯했던 획일적인 디자인은 몇 년이 지나면 오히려 희귀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에 12여 명의 휴대폰 디자이너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향후 휴대폰이 어떻게 변화할 지 그리고 새로운 컨셉트폰을 뒷받침할 기술은 어떤 것일지에 대해 물어봤다. 다음은 아직 출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컨셉트폰들이다.

형태의 전환 노키아 모프
노키아의 컨셉트폰인 모프(Morph)는 거미줄의 유연성을 모방한 제품이다. 쉽게 구부러지는 재질로 만들어져 전형적인 휴대폰의 형태 뿐만 아니라 팔찌 등으로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키아 리서치 센터의 타파니 리하넨 전략연구실장은 모프는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상황에 가장 적합하도록 어떠한 형태로든 손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모프의 전자 부품들은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작다. 리하넨 실장은 나노 기술의 사용은 디자이너들로 하여금 투명한 휴대폰 개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는 또 모프가 건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소형 센서들을 내장해 이산화탄소의 농도와 같은 환경적 유해인자 들을 감지하거나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지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상 개발완료 시점: 7 ~ 15



신체 활용형 디자인 바이오도모티카 핸드폰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디자인 회사 바이오도모티카(Biodomotica)에 근무하는 마씨모 마라쪼에 의해 디자인된 핸드폰(Handphone)은 송수화기가 손가락 끝에 끼우는 반지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 부분은 새끼 손가락 끝에 들어갈 정도의 반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스피커 부분은 엄지 손가락 끝에 들어갈 정도의 반지 모양을 하고 있다. 원형의 전화 컨트롤 패드와 라디오는 손등에 고정시켜 사용하게 되며 송수화기와는 전선으로 이어져 있다.

한번 이라도 새끼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을 입과 귀 쪽을 향해 뻗으며 전화통화를 하는 시늉을 내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핸드폰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마라쪼는 이 동작은 모든 이들에게 자연스러운 동작이라고 말했다.

당연하게도 핸드폰은 핸즈프리가 불가능하다. 대신, 음성제어를 통해 전화를 걸고, 받고, 끊을 수 있다.

예상 개발완료 시점: 현재 이용 가능



양면 휴대폰 – P-Per
중국 심천 지방의 디자인 회사 초콜렛 에이전시(Chocolate Agency)가 개발한 컨셉트폰 P-Per는 두 개의 아이폰을 붙여 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두께도 상당히 얇다. 회사의 캐롤 예는 “P-Per는 양면에 터치 스크린을 갖고 있으며, 한쪽 면에는 휴대폰과 메시지 기능이, 다른 한쪽에는 카메라 기능이 탑재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상 개발완료 시점: 3 ~ 4



접이형 디자인 패킷
터키 이스탄불의 디자이너 에미르 라팟 이식이 디자인한 패킷(Packet)4방향으로 접히는 디자인의 휴대폰으로, 접었을 때에는 두께는 약 1cm, 너비는 5평방cm에 불과하다.

이식은 패킷은 작은 공간에 가능한 모든 기능들을 탑재하면서도 사용하기는 쉽도록 고안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윗면과 아랫면에 해당하는 네모난 패널을 열면, 위쪽에는 스피커와 스크린이, 아래쪽에는 마이크가, 중앙에는 다이얼 패드가 위치하게 되어 기존의 플립형 휴대폰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

이메일을 발송하거나 웹서핑을 해야 할 경우에는 Packet 스마트폰의 상하, 좌우의 패널을 모두 열어 십자형이 되도록 하는데, 이 때 키보드는 왼쪽과 오른쪽에 나누어져 배열되고, 중앙에는 포인터가, 위쪽에는 스크린이 자리하게 된다. 이식은 모든 상호작용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 개발완료 시점: 2 ~ 3




손끝으로 제어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콘셉트폰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의 제임스 스콧 연구원은 한 쪽 모서리에 압력 센서를 내장하여 잡아당기기, 꽉 누르기, 구부리기 등의 손동작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휴대폰을 개발 중이다. 예를 들어, 센서를 누르거나 잡아당김으로써 휴대폰을 받고 끊을 수 있으며, 혹은 웹서핑 중 센서를 비틀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도 있다.

스캇은 이 디자인의 장점들 중 하나로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는 만큼 공간이 절약되는 점을 지목했다. 단 공간이 절약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스크린의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개발완료 시점: (연구가 성사된다는 가정 하에) 10



자동충전은 되네? – 아틀라스 키네틱
충전을 하지 않아도 배터리가 닳지 않는 휴대폰이 있다면? 최소한 현재의 휴대폰들에 비해서 배터리가 훨씬 오래 지속되는 휴대폰이 있다면?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으로 현재 미국 디자이너ID사에서 근무 중인 리카르도 바이요가 현재 이 같은 휴대폰을 개발하기 위해 흥미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그가 디자인한 아틀라스 키네틱(Atlas Kinetic) 콘셉트폰은 걷기, 뛰기 등에서 자리에 앉기 등의 간단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사용자의 움직임에서 동력을 얻도록 고안되어 있다.

마치 1960년대의 자동(self-winding) 시계와 마찬가지로,, 회전자, 스프링 등이 내장되어 있어 흔들리거나 움직일 때마다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것. 이렇게 얻어진 전력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발전기를 가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 외에도 휴대폰의 자가충전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애플은 최근 태양열을 이용해 아이폰에 전력을 공급하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휴대폰의 화면에 보이지 않도록 광전기층을 설치하여 태양광선 또는 방 안의 인공조명을 흡수하여 전력을 생성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예상 개발완료 시점: 미정




내일의 휴대폰 디자인을 제약할 수 있는 것은 오늘의 디자이너들의 상상력뿐이다. 휴대폰 디자이너들은 지속적으로 내일의 휴대폰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한 데 모을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IDC
의 바카시는 머지않아 휴대폰 기술의 엄청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오늘은 상상만 할 수 있었던 것을 내일은 휴대폰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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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들은 뉴욕을 주요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로, <Mobile Computing & Communications> 잡지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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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윈도우7 출시 과정 스케치




윈도우7의 출시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 홍보 부서의 활약(?)이 바야흐로 개시될 시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발표할 운영체제에 대해 취해온 홍보 전략은 한결같다. 정보를 철저하게 계산한 일정에 맞춰 조금씩 누출시키는 것이 그것이다. 초기에는 로드맵을, 그 이후에는 코드명을, 나중에는 세부 기능을 이슈화시키며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해왔다.

물론 이러한 전략이 가능했던 것은 수많은 미디어들이 여기에 발맞춰줬기 때문이다. 현재 구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관련 뉴스가 862개에 달하는 것만 봐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서 당연히 드는 질문 하나. 왜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장단을 맞춰온 것일까?

몇몇 추론이 가능하다. 우선 나 같은 언론인들이 문제다. 뉴스꺼리가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기꺼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홍보 나팔수 역할을 자임하며, 아무리 사소한 것들이라도 기사화하곤 한다.

두 번째 추론은 좀 덜 자학적이다. 우리 모두, 윈도우와 보내는 시간이 그야말로 방대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것이라면 대부분 흥미를 느끼게 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쯤에서 사랑하는 이들보다 윈도우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는 사실에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삼천포로 빠지지는 말자. 하여튼 그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여온 행태를 통해 예측 가능한 차세대 OS ‘너바나’의 출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출시가 연기된다. 무조건이다. 항상 그랬다. 또 좀 과하게 늦는다 싶으면 찔끔 찔금 출시될 수도 있다. 그리고 아마도 ‘출시 일자’ 및 ‘출시 일자의 진정한 의미’와 관련해 소폭의 혼란도 있을 것이다.

알파 테스트, 베타 테스트, 프라이빗 베타, 테크넷 가입자 대상 베타, 리미티드 퍼블릭 베타, 퍼블릭 베타, 골드 코드, 최종 베타, 제조사용 버전, 다국어 버전, 다운로드 버전 등이 등장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비닐 포장된 패키지 버전이 나오기 전에 말이다.

2. 무엇 때문에 출시가 연기되는 지에 대한 다양한 변명도 예측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와 출시에 적절하지 않다”라는 변명이 일반적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대신 ‘납세 시즌’, 또는 ‘달 착륙 기념일’ 등을 대입할 수도 있다. 어쩌면 “평년과 달리 지나치게 따뜻해 출시를 연기한다”라는 이유를 들 수도 있겠다.

3. 사양과 기능이 변경될 것이다. 주요 기능과 관련해서는 분명히 그렇다. 그것은 아마도 사용자 인터페이스일 수도 있고 파일 시스템일 수도 있다. 엔지니어들이 이로 인해 지나치게 골치 아프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반대로 강행될 수도 있다. ‘두 번이나 변경된’ 출시 일자를 맞추기 위해서다. 아무리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일지라도 말이다.

4. 호환성 및 버그와 관련한 우려가 제기될 것이다. 기존의 스캐너/프린터/마우스/생명유지장치 등등이 일부 동작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대다수 사용자들은 훨씬 좋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약간의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마침내 믿게 될 것이다.

5. 공식 출시가 이뤄진 후 분명히 다음과 같은 뉴스가 나온다. “차세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코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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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블로거가 구글의 검색 순위 메커니즘을 활용해, 안티 맥케인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컴퓨터월드의 기사입니다.

원래 기사도 재미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요즘 일어나는 조중동 광고 거부 운동과 절묘하게 오버랩되는 느낌때문에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미국에도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있었다면, '독', '조작', '침묵하는 다수' 운운하며 검찰을 통해 해결하려 했겠죠?

사실과 진실에 근거한 자발성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수구친일천박 찌라시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 ^^;;






존 맥케인 미 공화당 후보에 반대하는 한 블로거가, '구글 폭탄'이라는 방법을 통해 자신만의 정치 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진보성향의 블로그 '오픈레프트'를 운영중인 크리스 바우어씨는, 동료 블로거들에게 존 맥케인에 대한 9가지 뉴스를 링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구글 검색 엔진이 많은 링크가 걸린 글일수록 중요하다고 판단해 결과 상단에 표시하는 것을 응용한 것이다.

바우어는 2006년에도 52명의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반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와 유사한 '구글 폭탄'을 사용한 바 있다.

그가 링크하는 웹문서는 주로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 게재된 뉴스 기사들로, 맥케인이 임대료 최소 인상안에 반대한 것을 비롯해 맥케인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원이 GI Bill(Government Issue Bill ; 제대군인 혜택 제도) 확대를 승인했다는 등의 기사들이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실제 결과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6월 6일부터 11일간, 첫번째 기사는 8단계 상승한 42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두번째 기사는 16단계 뛰어오른 35번째 검색 결과로 노출됐다.

그가 프로젝트를 개시한 3주 전에는 9개의 기사 중 어느 것도 검색 결과 100위 안에 노출되지 않았었다.

바우어는 앞으로 존 맥케인, 또는 맥케인을 검색했을 때 10위 안에 3개, 10~20위 안에 3개, 20~30이 안에 3개 이상을 노출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바우어는 "지금은 존 맥케인으로 검색했을 때 9개 모두 60위 안에 노출되고 있으며, 맥케인으로 검색할 때에는 8개가 60위 안에 노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어느 정당이나 단체와도 연계되지 않은 채,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케인 후보 진형에서는 바우어의 프로젝트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답해오지 않았다.

◇ '유권자 운동 vs. 조작' = 그렇다면 바우어가 구글을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는 지난 2004년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흔히 행했던 정치적 행동이 검색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권자들이 온라인에서 선택하는 가장 일반적인 검색엔진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식으로, 가장 일반적인 키워드를 대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06년에도 유사한 활동을 펼친 결과, 3주 만에 해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대략 70만 명의 사람들에게 노출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의 이러한 활동이 사실에 기초하고 있으며 유권자로서 당연히 취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우리가 링크한 게시물들은 모두 맥케인의 언행을 직접적으로 기술한 것들이다. 주관적인 평가나 의견은 모두 배제된, 스트레이스 기사일 뿐이다"라며, "교묘한 조작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인정한다. 그러나 검색 엔진은 공공의 영역이 아니다. 또 이렇게 우리의 주장을 펼치지 않으면 그 공간은 반대 의견에 의해 잠식된다. 일종의 정치적 'DIY(Do It Yourself)'인 셈"이라고 말했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정치 전문 연구 기관 '민주주의와 인터넷'의 줄리오 바코 디렉터의 설명에 따르면, 바우어가 이러한 활동을 최초로 펼친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공공연하게 이를 인정한 인물로는 아마 최초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녀는 "대놓고 인정할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선거 진영에서는 이미 활용해오던 방법"이라면서, "부정적인 기사를 상대 후보의 검색 결과로, 긍정적인 기사를 자신 진영의 검색 결과로 끌어올리는 노력은 이뤄져 왔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현재에도 맥케인과 오바마 양측 진영이 모두 검색 엔진 최적화 전략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 에너지를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구글 폭탄' 이 대상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일상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계층들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는 반면, 인터넷에 자주 접속하지 않는 계층에게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녀는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노년층 등은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우어의 이러한 활동에 대해 "중대한 위협까지는 아니지만 민감한 위협이라고 간주할 만하다"면서, "내가 만약 맥케인 후보 진영에 있었다면 걱정했을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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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LED 광원 채택 DLP 신기술 발표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프로젝터의 개념과 기능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회사는 18일 플랫라이트(PhlatLight) LED를 광원 삼아 동작하는 신형 컬러 DLP 칩셋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DLP 프로젝터는 램프로부터 나온 빛이 컬러 휠과 거울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구조를 채택해왔다. 빨강과 녹색, 파랑 LCD 패널 이용하는 LCD 기술과 엘코스(LCOS) 방식 또한 기본 광원으로 램프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TI가 이번에 공개한 DLP 기술은, 종전의 램프를 LED 광원으로 대체한 것으로, 업계 최초로 풀 사이즈 크기의 LED 프로젝터를 가능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M의 초소형 LED 프로젝터 프로토타입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예전에도 있었다. 도시바의 TDP-FF1AU, 미츠비스의 포켓프로젝터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박스라이트의 초소형 프로젝터들이 그것이다.

또 뷰소닉과 3M도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으며, LCD 모니터와 LCD TV 분야에서도 이미 LED 백라이트를 활용한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TI의 DLP 프로젝터 매니저 로저 카버는 이번 DLP 기술에 대해 '획기적인 진보'라고 단언하며, "업계 전체에 커다란 족적으로 남을 것이다. 소비자용 프로젝터의 모습을 뒤집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의 말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우선 유지비가 달라진다. 수십 만원에 달하는 램프나 필터류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전원 온오프시 램프 쿨링 타임을 배려해야 하는 등의 손길도 필요없게 된다. LED 광원은 본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하기에 충분한 수명을 지녔기 때문이다.

LED 프로젝터의 장점은 또 있다. 소비 전력과 소음이 그것이다. 기본적으로 LED는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 아울러 발열이 적기 때문에 냉각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없다. 결과적으로 전력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좀더 조용한 프로젝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색 표현 능력도 장점이다. LED 광원 LCD 모니터들이 보다 많은 색을 표현할 수 있어 전문가용으로 분류되는 것처럼, LED 프로젝터 또한 종전의 램프 방식에 비해 더 많은 색상을 표시할 수 있다.

카버는 "램프의 스펙트럼보다 LED의 스펙트럼이 더 넓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대략 50% 정도의 색상을 더 표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장점들은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회사 측은 또 LED를 광원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것에는 DLP의 본질적인 장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LED의 경우 마이크로초에 달하는 고속 스위칭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DLP 칩의 초고속 거울들과 조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커버는 이어 "LCD와 같은 기술은 반드시 편광 필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필터는 광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DLP 방식은 편광필터가 필요없어 LED 광원의 빛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가정용 제품은 연말부터 등장 = 현재 TI는 우선적으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에 이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인포컴 트레이드 쇼에서 회사가 시연하는 프로토타입이 500~1,0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하고 있는데, 가정용 홈시어터에 어울리는 밝기라는 것.

반면 좀더 밝은 곳에서 활용되기 십상인 비즈니스용 프로젝터는 1,500~3,000 안시루멘의 밝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에 대해 현재 최초의 LED 홈시어터 프로젝터들이 올해 연말부터 파트너사들에 의해 출시될 것으로 관측한다며, 좀더 밝아야 하는 교육용 및 비즈니스용 제품군들은 내년 중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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